연령제한 없는 한교진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주목

취업시장에서 ‘나이’는 적지 않은 핸디캡으로 작용한다. 졸업 직후 취업에 실패하고 재수, 삼수를 하다 보면 아예 지원도 불가능해지는 일이 많다. 또한 경력단절여성도 나이와 돌봐야 할 아이가 있다는 점에서 다시 사회로 진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나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그것이 자격증 취득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해당 직종에 관련된 자격증이 많다면 가산점이 주어지며 특히 생산직에서는 서류전형 1순위가 바로 자격증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국가 차원의 자격증 관리제도가 체계적으로 잘 정비돼 있으며, 국제기능올림피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가 선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자격증에는 국가자격과 민간자격증이 있다. 이 중 민간자격증은 관할 관청에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공인자격과 등록자격으로 나뉜다.

민간자격은 모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 정보서비스 웹사이트 등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따라서 자격증 과정을 수강할 때는 이 부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는 방과후지도사, 심리상담사 등 총 47종의 민간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교진 민간자격증 과정의 특징은 강의 수강에서부터 교재 구입 등에 일체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해 한교진은 취업준비생들과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강의를 무료로 개방했다.

교재 역시 온라인 게시판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 시 드는 소정의 수수료를 제외하면 비용부담이 없다.

무료 강의 수강을 위해서는 회원가입 시 추천인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면 된다.

한교진의 강의 무료 개방은 상당수의 민간자격증이 학원 수강료부터 교재비 등 적지 않은 비용을 요구하다 보니 아예 자격증을 취득할 엄두를 내지 못하거나 따로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은 것을 감안한 조치이다.

특히 저소득층 중 양질의 일자리를 얻지 못한 어르신들도 한교진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성공, 안정된 직장을 갖는 예가 늘고 있다.

한편, 한교진은 최근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등 IT 과정과 병원 코디네이터 과정, 한국사지도사 과정 등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