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문단지 한정식 맛집 토함혜에서 말하는 한상 차림 내 청국장의 역할

<사진=경주 한정식 토함혜 메뉴>

한국의 식사 문화, 메뉴 등을 느낄 수 있는 한정식집에서는 어떤 메뉴를 메인으로 정하는지가 식당의 이미지를 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다양한 메뉴를 중심으로 찬거리와 함께 한상차림을 내어주는 한정식 맛집이 많은 가운데, 경주 보문단지 내 토함혜율려한식에서는 한식 중 최고의 효능을 자랑하는 음식으로 청국장을 꼽았다.

청국장은 된장과 달리 담가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으로 예로부터 메주를 만들 때 좀 덜어놓은 콩으로 만들기도 하고 콩을 조금 사용해 먹기도 했던 음식이다. 특히 노화 방지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어 나이든 어른부터 어린 나이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건강식이기도 하다.

경주 한정식 맛집 토함혜에서는 청국장을 만들 때 가장 먼저 콩을 고른다. 식당 측에서는 가장 맛의 기본이 되지만 깊은 맛을 내기 위해서는 좋은 황토콩을 사용해야만 한다는 말을 전하며 다음 중요한 포인트로 물에 대해 설명했다. 토함산의 힘이 담긴 황토 지장수를 사용해 콩을 삶으면 그 특유의 맑은 맛과 향을 지닌 청국장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조화로움과 절제가 잘 어우러지는 한상차림이 중요한 한정식에서 청국장의 역할은 중요하다. 음의 기운과 양의 기운을 중화하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해주며 다른 음식과의 궁합이 좋은 음식이기도 하기에 그 어떤 재료나 반찬과도 어울려 과거부터 우리나라 밥상에 자주 올라왔던 메뉴였다.

토함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역시 청국장이다. 이와 함께 갈비찜, 보리밥을 세트로 주문하는 이도 많다. “각 메뉴가 음과 양의 기운을 품고 있으며 모두 함께 먹었을 때 더 건강한 한식 한상차림이 된다”라고 토함혜 관계자는 말한다.

1999년부터 약 20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토함혜 율려한식은 경주가 품고 있는 신라의 역사와 함께 그 명맥을 이어오는 한정식 맛집으로 관광을 위해 경주를 찾는 이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경주는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안압지 등 관광명소가 곳곳에 위치해 있는 여행지로 가족 여행지, 커플 여행지 등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최근 보문단지, 버드파크, 경주월드 등 젊은 층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늘어가면서 더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인근 맛집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