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정려원, 걸그룹 출신 여배우의 고충?…"여배우 텃세 심해"

'마녀의 법정' 정려원
'마녀의 법정' 정려원 (사진 : 정려원 인스타그램)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걸그룹 출신 여배우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정려원이 KBS 2TV '마녀의 법정'에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 역으로 출연을 예고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정려원은 '마녀의 법정' 출연을 위해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를 잘라 단발머리로 변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정려원이 '마녀의 법정'을 위해 단발머리로 자른 가운데 2015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밝힌 여배우 고충이 회자되고 있다.

정려원은 이날 "여배우가 가장 힘든 것이 30대 중후반이라고 하더라. 그때는 잘 몰랐는데 이제는 그게 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텃세가 있었다. '내 이름은 김삼순' 감독님은 내가 가수인 걸 모르셨다. 그 해 봤던 모든 드라마 오디션을 다 다녔는데 다 가수 색깔 난다고 아웃된 거였다. 그런데 그 감독님만 내가 가수 생활했던 시기에 미국에 있었다"며 가수 출신으로 겪었던 서러움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정려원은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지 못한 나이에 남의 눈을 의식하는 법만 배워서 눈치는 제일 빠른데 하고 싶은 말은 제일 안 하게 된다"라고 말하며 어린 나이에 데뷔한 자신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려원이 출연하는 '마녀의 법정'은 오는 10월 9일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