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 결혼과 임신 준비… 난임·불임 걱정에 한방치료 주목"

<사진=수원 경희보궁한의원 조해진 원장>

최근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초산 연령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명절 때마다 친척들에게 결혼에 대한 압박을 받던 이들은 이제 임신 소식을 묻는 질문을 받아야 한다. 고령 결혼을 한 만큼 고령 임신에 대한 부담감이 있기에 심한 스트레스가 작용할 수 있다.

난임과 불임에 대한 걱정도 덜어놓을 수 없다. 난임 진단자는 지난해 약 22만명으로 지난 2007년 약 17만명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부부 10쌍 중 1쌍은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난임 치료에 선뜻 나서는 부부가 많지 않다. 부부 중 어느 한 쪽의 잘못으로 여기는 시선과 불임으로 인한 두려움 등의 이유가 치료를 주저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난임의 원인은 부부 어느 한 쪽에 있지 않으며, 불분명한 이유도 존재한다. 따라서 부부 모두 노력하고 치료받으며 임신을 준비하고 시도해야 한다. 여성은 배란장애와 난관의 폐쇄, 자궁질환 등을 유의해야 하며, 남성은 정자의 운동성과 정관 폐쇄 등에서 원인을 찾아 개선 해야한다.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의 경우 직장에 휴가를 써야 하는 날이 많아지며, 비용부담과 심적 스트레스, 신체의 고통 등이 따라온다. 계속 시도하기 제한되는 부분이 있기에 한 번 시도할 때에 확률을 높여서 진행해야 한다.

정부에서는 다음 달부터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게 하여 난임, 불임 부부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시행에 앞서 여러 부작용과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경제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지던 부부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반복되는 임신 실패는 상실감 등을 유발하여 정신적으로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배우자의 사랑과 가족, 직장 등지에서 위로와 배려를 해줘야 한다. 사회적인 분위기와 문화 양상으로 결혼의 연령이 늦춰지며 고령임신과 노산이 증가하고 있다. 한방과 양방의 융합치료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는 임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원 경희보궁한의원 조해진 원장은 “늦은 나이에 결혼과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많아졌습니다. 난임과 불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도 그만큼 증가했지만, 한방치료와 양방치료가 융합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임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신체 상태를 유지하고 전문의에게 진료와 치료를 받으며 준비한다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힘든 시기 부부간의 사랑으로 더욱 단결되어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