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당한 송선미 남편, 알고 보니 청부살인?…"고작 천만 원 때문에 죽임당해"

(사진: 송선미 인스타그램)

배우 송선미의 남편인 미술감독 고 모씨의 살해사건 배후가 있다는 주장이 화제다.

26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고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가해자 A씨를 살인죄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해자 A씨는 경찰에서 "외갓집 재산 소송을 돕고 있는 고 씨에게 '가족간 벌어진 소송을 도와주겠다'는 명분으로 세 차례 접근했고, 그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을 줄 알았으나 고작 천만 원밖에 받지 못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수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고 씨의 외갓집의 장손인 B씨가 가해자 A씨와 막역한 사이였던 점을 고려해 "배후에 조력자가 있을 것"이라며 배후 조사에 착수할 것을 밝혔다.

이같은 고 씨의 살해사건 뒤에 배후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송선미가 전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던 가해자 A 씨는 "계획한 범행은 절대 아니다.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자 그녀는 "남편이 살해당하기 4일 전에 가해자가 '소송 측근'이라며 우리에게 접근했다"며 소리쳤다.

이어 "남편이 죽임을 당한 이유가 말도 안 된다"며 "알게 된 지 고작 3일밖에 안 됐는데 금품을 약속했을 리가 없다"고 의문을 제기해 이목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