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ㆍ고생 해외유학 전년대비 2배 늘어
지난해 경기도에서 해외로 유학을 떠난 중ㆍ고생이 전년도의 2배로 늘어난 나타났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유학을 위해 중ㆍ고교를 중퇴한 학생은 4천500명(중학교 2천945명, 고교 1천555명)으로 전년도인 2003년 2천255명의 두배에 달했다.
도교육청은 초등학생의 경우 해외 유학이 허용되지 않아 정확한 조사자료는 없으나 지난해 각종 이유를 들어 장기결석을 신청한 학생이 3천여명에 이르며 이같은 초등학생의 유학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초ㆍ중ㆍ고교생들의 해외 유학이 증가하는 것은 국내 공교육에 대한 일부 불만과 함께 학부모들의 해외 교육제도에 대한 막연한 동경, 해외 근무 학부모 증가 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없이 해외로 유학을 떠났다가 적응하지 못해 조기 귀국한 뒤 국내 학교에서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해외 유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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