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윤아정, 연기 고충 고백…"상대배우에게 맞으니 주변에서 진짜 후련해하더라"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배우 윤아정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윤아정은 2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악녀 전문' 수식어에 대해 "극 중에서 협박하고 애를 납치하기도 했다. 캐릭터 역할을 제가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해 안 가는 부분도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백년의 유산' '우리집 여자들'을 통해 악역을 선보인 바 있는 그녀는 '기황후'에서도 악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기승냥(하지원 분)의 반대편에서 얄미운 짓을 많이 했던 그녀는 지난 2014년 4월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화가 당할 때마다 사람들이 좋아하더라"라는 말에 "얼마나 속시원해 했는데. 진짜 후련해하더라"고 답했다.

그녀는 "스스로도 이해가지 않는 나쁜 짓들을 했지만 배우니까 캐릭터에 몰입해야 한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주인공의 시점에서 보는 반면 나는 연화 시점에서 본다면 분명히 이해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물론 못된 짓을 한다고 해서 썩 기분이 좋은 건 아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