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과 법적공방을 예고한 김광석 친형 김광복 씨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김광복 씨는 27일 오후 9시 5분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고발인 자격으로 출석해 8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았다.
이날 그는 자신을 둘러싼 취재진 앞에서 "20년 동안 의혹을 얘기하느라 많이 늦어졌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김씨는 서해순 씨의 주장에 대해 "거짓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서씨는 남편 김광석 사망 당시 오빠가 있었다는 말에 "오빠도 조사받았다. (당시)오빠가 아래층에 있어서 119가 왔을 때 잠옷 바람으로 올라온 거다"라고 답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영화 '김광석' 연출을 맡은 이상호 기자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쇼'에서 전과 10범 이상 강력범죄가 있는 서해순 씨의 친오빠가 현장에 있었다고 밝히며 "가장 중요한 건 최초 목격자인 서씨가 세 번 정도 목에 줄을 감아서 누운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며 "목을 맨 채 계단에 누워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현장이 훼손된 상태에서 119를 불렀다. 자신이 목에 줄을 풀고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그래도 안 살아나니까 신고했다고 진술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세 바퀴를 (줄로)둘렀으면 목에 줄이 세 개 남아 있어야 한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까 줄이 한 개고 목 뒤쪽에는 줄이 없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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