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엔날레 관람 후, 서귀포 흑돼지 구이 맛집 '구이구이 돌담집'

 

제주의 첫번째 비엔날레인 ‘제주비엔날레 2017’이 투어리즘(Tourism)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3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대에서 진행돼 국내외 많은 참관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제주의 역사와 자연환경 등 유무형의 자원의 소멸, 제주 주민과 입도민 등 구성원의 갈등양상을 예술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제주도립미술관과 현대미술관, 제주시 원도심 예술공간 이아, 서귀포시 원도심의 서귀포관광극장, 이중섭거리, 알뜨르비행장 등에서 다양한 전시를 펼친다.

전시가 열리는 장소 중, 서귀포시에 위치한 알뜨르비행장에서는 다크 투어리즘에 최적화 된 곳으로 역사적 아픔을 농사라는 생태적 가치로 극복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놓여진 10여개의 대형 설치 작품은 제주의 근현대사를 저마다의 상상력으로 풀어내 관람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또 이중섭거리를 중심으로 '황소'로 잘 알려진 이중섭 화백의 삶을 재조명하고, 역사도시의 재생을 다루는 예술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비엔날레 관람을 마쳤다면, 인근 제주도 서귀포시의 음식점을 들려보는 것도 좋다. 이곳에는 야외테라스 담벼락이 돌로 쌓여 있는 제주도 서귀포 맛집 ‘구이구이 돌담집’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고집하는 ‘구이구이 돌담집’은 사장님이 직접 음식과 서빙을 도맡아 하는 데도 불구하고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을 자랑하며 보리와 찰 보리를 섞은 공기밥으로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사장님의 마음씨가 돋보인다.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구이 맛집 다운 이곳의 메뉴는 흑돼지 오겹살, 가브리살, 제주 생갈비 등이며 합리적인 가격에 모두 맛볼 수 있는 4인기준의 흑모듬 메뉴도 인기가 좋다.

달궈진 불판에 생고기 익는 소리와 함께 퍼지는 육향이 한껏 입맛을 돋우고, 숯을 사용하여 고기를 구워 냄새가 나지않으며 눈이 따갑지 않아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쫀득한 식감의 흑돼지는 이집의 베스트 메뉴로 촉촉하게 익은 새송이버섯과 함께 먹는 맛이 일품이며, 함께 제공되는 멜 젓에 찍어 먹으면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맛으로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씹으면 씹을수록 풍부한 육즙의 고기와 이곳의 별미인 해물 된장찌개는 식사뿐만 아니라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