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작가가 故 김광석 타살 의혹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박형준 교수는 "원래 공소시효를 두는 이유가 사건이 오래된 것을 둘러싸고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 문제. 또 사건이 오래 되면 증거를 수집하기도 어렵고 그 수사 인력상의 문제도 있고 그래서 수사 행정이 감당을 못 한다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유시민 작가는 "특히 살인죄는 반인륜범죄. 그건 누군가가 살인은 했는데 범인은 끝내 못 잡았다. 못 잡았지만 이렇게 비인간적인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살인죄 공소시효를 없애야 된다고 해서 없애는 법을 만들었는데 문제는 법개정 이전의 사건은 소급적용을 못 하도록 되어 있어서 김광석 사건 역시 살인으로 밝혀지더라도 처벌을 못 하게 되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이상호 기자는 기자회견을 열고 "20년간 취재결과 김광석은 자살이 아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기자는 "사망 당시 우울증 약이 발견되지 않았고 부인 서해순 씨에게 남자관계가 있었으며 죽기전날 이혼을 통보했고 다음날 새벽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씨의 타살에 대한 목격담은 매번 달라졌다"며 "스스로 목을 졸랐다며 발견된 전선은 짧았고 목 앞부분에만 자국이 남아있어 누가 목을 조를 때 사용한 것과 같았다"며 "김광석이 당시 맥주를 불과 한두 병 마셨고 서해순 씨에게는 전과가 있는 오빠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서해순 씨가)임신 상태에서 김광석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정황도 나왔다"며 "시부모에게 욕설을 서슴지 않고 재산을 빼돌리려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