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안녕~ 안티에이징 노하우, 달팽이크림에서 찾다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는 군부대 내 매점 PX에서 판매하는 ‘PX 화장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군이나 가족 선물을 위해 판매되고 있는 PX 화장품은 구입 개수에 제한이 없고, 저렴한 가격에 품질도 뛰어나 가성비 좋은 아이템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X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기능성 화장품이다. 소위 ‘군대수분크림’과 ‘군대달팽이크림’이라 불리며 휴가를 나오는 군인들에게 부탁해서 구입할 정도라고 한다. 특히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들 사이에서는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달팽이크림이 핫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주름은 개인마다 시기의 차이가 있지만 대게 35세를 전후로 나타난다. 이마, 눈가, 팔자주름 등 피부 곳곳에 나타나는 세월의 흔적들은 한번 깊이 패이기 시작하면 되돌리기 어렵다.

사람들은 주름 중에서도 특히 입 주변에 세로로 새겨지는 팔자주름에 대해 고민이 많다. 팔자주름 역시 한번 패이기 시작하면 깊고 진하게 자리 잡아, 메이크업으로도 가리기 어렵고, 화장법에 따라 오히려 더 주름이 부각되어 보일 수도 있어 전반적으로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이 때문에 20대 초중반부터 기초화장품을 이용해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부터는 본격적인 노화에 대비해 관리에 돌입해야 한다. 피부 전문가들은 “스킨로션, 에센스, 세럼, 재생크림, 탄력크림 등 여러 종류의 기초화장품을 단계별로 꾸준히 꼼꼼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케어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종류별로 기초화장품을 선택할 때 중요한 체크 포인트는 화장품 속의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다.

최근에는 세월의 흔적 ‘주름’이 얼굴에 자리 잡기 전 예방과 관리를 도와주는 화장품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다. 달팽이크림은 달팽이가 다쳤을 때 나오는 점액질이 손상된 피부를 치료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달팽이 점액 여과물 속에는 피로에 이로운 천연 복합 성분이 가득하다. ‘뮤신’이라 불리는 달팽이 점액은 ‘피부의 저수지’라고 불리는 GAG(글리코스 아미노클리칸) 덩어리이다. 인체의 0.8%를 차지하고 있으며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이상적인 피부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인 AWS에서는 주름의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인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최고 85%까지 함유한 여러 가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AWS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AWS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피부재생작용을 하는 국내산 생 달팽이 점과 여과물이 85%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다. 피부에 유익한 천연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피부결 관리와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어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주름 완화 마사지, 페이스 요가, 운동 등 팔자주름을 없애거나 개선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방법을 병행하면 더 좋다. 주름은 건조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우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신의 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거나 놓치고 있는 습관이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자는 자세는 팔자주름을 악화시킬 수 있어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운 자세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또 무리한 다이어트는 얼굴살이 급격히 빠지면서 볼이 꺼져 보여 팔자주름이 부각되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