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가 주최하는 여수시민체육대회가 올해에도 2017 여수 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3일과 14일에 개최된다.
진남경기장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17 여수 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19회째를 맞게 된다.
개막식에는 선수단 입장과 가장행렬,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및 자랑스런 여수인상 등이 이어지며, 대회기 게양과 기념사, 축사, 남녀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여수시장과 시민대표가 함께하는 성화 점화로 본선의 막이 오르게 된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작년부터 첫째 날 예선전을 치르고 다음 날 결선을 치뤘던 방식이 올해에도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이틀 동안 27개의 읍, 면, 동 대표 선수들이 각지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위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여수시민체육대회를 보러 갈 계획에 있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식이 바로 여수에서 별미로 꼽히며 여수시민들의 대표 건강식으로 알려진 갯장어(하모) 요리다.
돌산대교 인근에는 갯장어를 각종 한약재와 야채, 버섯 등을 넣고 푹 고아낸 하모샤브샤브의 특출난 맛으로 유명한 ‘군산횟집’이 있다.
여수의 하모샤브샤브 맛집 중 단연코 세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입소문을 탄 이 곳은 3대째가 이어가고 30년째 운영해오고 있어 전통이 깊은 여수 횟집이다.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청결과 위생은 물론, 가족끼리 운영하고 있어 친근한 느낌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횟집의 마지막 대미라 할 수 있는 매운탕 맛이 일품인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 곳에는 여수의 또 다른 별미인 돌산갓김치가 주문이 쇄도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 더욱 푸짐한 양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하모샤브샤브 외에도 싱싱한 하모사시미를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식사 후 라면사리 또는 죽 중 선택하여 추가로 즐길 수 있다. 20여 가지가 넘게 서비스되는 스끼다시들은 청정 남해바다에서 건져 올린 신선한 해산물들이 주를 이루며, 회 주문 시 가리비찜이 추가 제공되어 손님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군산횟집’ 관계자는 "하모샤브샤브는 양파에 싸서 먹거나 하모육수에 깻잎, 부추, 버섯을 살짝 익혀서 초장과 간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다채로운 풍미와 맛이 입 안에서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하모는 스태미너 음식으로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맛집 ‘군산횟집’은 자산공원을 잇는 해상케이블카는 물론 다도해 해상국립 공원을 순회하는 유람선이 보이는 전망을 갖춰 커플들의 식도락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