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발견된 살인 개미, 퇴치 예상 비용 보니…입이 쩍!

'살인 개미' (사진: SBS 뉴스)

부산의 한 부두에서 살인개미가 발견돼 방역당국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부산 남구에 위치한 감만부두의 야적장에서 앞선 28일 일명 살인개미인 붉은 불개미가 발견돼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번에 발견된 붉은 불개미의 서식지를 조사한 전문가들은 개미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여왕 개체와 주요 서식지를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붉은 불개미가)발견된 개미집 자리에 농약을 부어보니 금세 스며들었다"며 "개미집이 주변에 확산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 시민들은 개미의 출몰에 대한 우려를 지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 호주에서 붉은 불개미를 퇴치하기 위해 필요한 경비를 예상한 자료가 누리꾼들에 의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호주의 전문가들은 붉은 불개미를 막기 위해서는 2억 8400만 달러(약 3256억 원)의 경비가 필요한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붉은 불개미가 지속적으로 확산된다면 매년 3000명 가량의 과민성 쇼크 환자가 발생할 것이라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