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범인, 부친 또한 사이코패스 성향에 총기 소지?…FBI 수배 명단에도

(사진: YTN 뉴스 캡처)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이 전세계인들의 공포를 불어넣었다.

3일(현지시간) 지난 1일(현지시간) 밤 10시, 스티븐 패덕(64)은 야외 콘서트장에 모인 관람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범인은 콘서트장 맞은 편 호텔 32층에 묵으며 숙소 밖 복도에 놓인 푸드 서비스 카트와 방 안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짰다.

범인의 동생 에릭은 CNN 인터뷰에서 "돈이 많은 사람이었고, 크루즈 여행을 하고 도박을 즐겼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부친인 벤저스 홉킨스 패덕은 FBI 지명수배 명단에 오르기도 했던 인물이다.

수배자 리스트에는 "사이코패스 성향에 자살 가능성이 있으며, 총기로 무장한 매우 위험한 사람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러나 그의 아들인 패덕은 냉담한 성격으로 도박을 즐기지만 범죄경력이 전혀 없는 회계사 출신의 은퇴자로 범행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