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최근 몇달간 패덕 정신 건강 걱정해…"유명세를 얻기 위해 총기 난사하기도 해"

(사진: YTN)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스티븐 패덕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티븐 패널의 동거녀 마리루 댄리가 그의 정신 상태를 놓고 걱정해 왔다고 밝히며 그녀가 그에 대해 구체적인 사항을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패덕은 지난 1일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거리에서 무차별 총기난사를 해 사상자 500여 명을 발생시키는 만행을 저질러 미국과 전 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빠뜨린 바 있다.

현재 그가 총기 난사를 한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지난 2013년 뉴욕타임스가 총기 난사 가해자의 심리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한 것이 회자되고 있다.

이 매체는 지난 2013년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의 이름을 공개하지 말자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며 범인의 신상정보 보호를 위해서가 아니라 유족들과 주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의견들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1999년 컬럼바인 고등학교, 2007년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 등을 연구한 사회학자들과 범죄 심리학자들은 "총기 난사의 이유가 유명세를 얻기 위한 일종의 도구로서 사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일각에서는 "피해자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가해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것 역시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이를 제한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