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굴복한 한국' 신태용, "내가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히딩크 앞에서?

▲ 한국 러시아 신태용 히딩크 (사진: MBC)

한국-러시아 평가전의 아쉬운 결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축구 팬들이 아쉬움을 보내고 있는 한국-러시아 경기에서는 선수의 '자책골'을 비롯 여러모로 안타까움을 사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신태용 감독은 주눅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팬들의 따가운 눈총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는 과거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히딩크에게 감독 기회를 넘기지 않을 만큼 대한축구협회에 신뢰를 받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앞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이후 "축구라는 게 하루 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니다. 어느 한 명이 곧바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라는 말로 팬들을 달랜 바 있다.

또한 그는 "선수들이 내 밑에서 호흡을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았다. 월드컵 진출 이후 서서히 바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당일(7일) 경기에서 신태용의 말은 대체적으로 지키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