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기지역 수출ㆍ수입 증가

수원세관, 정보통신기기ㆍ반도체 등 수출 증가세

5월중 경기도내 수출이 4월과 비교해 6%, 수입은 0.2% 소폭 증가했다.

20일 수원세관의 도내 수출ㆍ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7억3천300만달러로 전월(44억5천700만달러)보다 6.2% 증가했다.

올 들어 3월말까지 줄곧 증가세를 보이던 도내 월별 수출액은 4월에 감소했다가 지난달 다시 늘어난 것이다.

이에 대해 수원세관은 환율 하락과 고유가 등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비금속광물제품 및 승용자동차 등을 제외한 주요 수출물품인 정보통신, 반도체기기, 섬유원료, 의류 등이 수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기기 23% ▲반도체 21% ▲섬유원료 11% 증가했으나 비금속광물제품 35%, 승용차 17%의 수출하락세를 보였다.

도의 수출 상위 품목은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승용차,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으로 상위 5개 품목이 차지하는 수출액은 전체의 74%인 34억8천200만달러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국가로는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5개국에 대한 수출액은 28억2천만달러로 전체 수출의 60%를 차지했다.

수입은 승용차, 의류 등 소비재 및 원유 및 가스등 원료는 큰폭으로 감소했으나 기계류와 정밀기기, 반도체기기 등의 자본재 및 유지, 광물, 경공업원료등의 원자재 수입증가에 인해 전월 대비 0.2%로 소폭 증가한 40억5천900만달러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기계·정밀기기 등 상위 5개 품목의 수입합계액이 25억3천300만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62%를 차지했다.

또한 금이 33% 증가한 반면 연료 29%, 승용차 16%, 주류 12%, 의류 11%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최대 수입국은 일본으로(7억9천800만달러) 그 다음은 중국(7억2천700만달러), 미국(7억2천300만달러)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5월 들어 경기도의 전체 무역수지는 6억7천400만달러 흑자로 지속적인 흑자세를 보이고 있으나 선진국과의 무역수지는 적자(3억2천600만달러)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