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군인 사망 사건이 여전히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9일 "지난달 26일 발생한 철원 사망 병사 사건의 원인을 도비탄이 아닌 유탄으로 인해 사망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이 모 상병은 인근 사격장으로부터 날아온 총알탄에 의해 사망해 당시 군 당국은 이를두고 도비탄에 의한 사망사건으로 추정한 바 있다.
하지만 그 당시, 유가족 측은 "당국의 말대로라면 총알이 찌그러져야 하지만, 엑스레이 촬영 결과 A 일병의 머리에 남아 있는 총알은 매끄러운 모습이었다"는 군의관의 말을 빌어 강하게 항의했다.
그런가하면 철원에서 군 생활을 했다는 한 네티즌은 "문제의 사격장 내에서 사고가 발생한 뒷길이 절대 보이지 않는다. 사격장 뒤쪽 길을 가면 탄흔을 곧잘 발견하곤 했다"라며 "숨진 A 일병이 정말 운이 없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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