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2만명 이상에 달하는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역 상권이 날로 확장되고 있다. 서울대입구 주변 맛집이 많은 샤로수길에 이어 술집 위주의 봉리단길까지 인파가 몰리고 있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20~30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 중이다.
샤로수길은 서울대입구 인근에 위치한 좁은 골목길이다. 서울대 정문 모양인 '샤'와 신사동 가로수길의 합성어다. 이색적이고 아기자기한 매력에 가성비를 겸비한 음식점들이 많아 떠오르는 맛집 상권으로 유명하다.
최근엔 상권이 봉천역 방향으로 확대되며 '봉리단길'(경리단길의 '경' 대신 봉천동의 '봉'을 넣어 만든 신조어)이란 용어까지 생길 정도다. 봉리단길은 술집이 많은 편이다.
샤로수길과 봉리단길 사이에 있는 서울 초밥 맛집 ‘코코미’는 두 골목길의 장점을 두루 경험할 수 있어 서울대 학생들과 봉천동 생활권 주민들에게 선호도 높은 곳이다. 코코미는 코코로(마음)와 미(맛)를 합친 말로 고객에게 '마음의 맛'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담한 규모에 은은한 조명과 멀리서도 깔끔한 외관으로 눈에 띄는 장소다. 바 테이블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혼밥, 혼술을 즐기기도 좋다. 서울대입구 맛집 ‘코코미’의 인기 메뉴는 쉐프 추천 초밥, 나가사끼 해물탕 등이다.
쉐프 추천 초밥은 광어, 연어, 전복, 와규, 장어, 장새우, 광어 고노와다, 참치 뱃살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본 찬으로 우동과 샐러드가 나오고 후식으로 수제 과일 젤리도 나온다.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