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난소낭종 등 여성질환…하이푸레이디와 경화술로 치료 가능

<사진=최상산부인과 최동석 원장>

연말 건강검진 시즌이 되면 여성질환에 대한 문의가 급증한다. 평소에 소홀했던 이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발견한 케이스가 속출하기 때문인데 이 같은 여성질환의 대표적인 예로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난소낭종과 자궁내막종을 들 수 있다.

위에 나열한 질환을 간단히 살펴보면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는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종양을 뜻하며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근육층에 침투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증상을 의미한다. 난소낭종과 자궁내막종은 난소혹으로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이들 질환 모두 여성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자궁질환이다. 하지만 질환 자체가 생소한 상태에서 질환에 대한 확진을 받을 경우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치료법에 대한 배경지식이 하나 없는 상태라면 불안감은 가속화되기 마련이다.

최근 들어 인식이 변화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자궁질환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을 금기시 하는 경향이 자리하고 있다. 질환을 키울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자궁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처럼 검진을 통해서 자궁 질환의 유무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적기 치료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만 아직까지도 두려움 때문에 검진 자체를 미루는 이들이 있다. 두려움의 이유가 수술적 치료에 대한 부담이 원인이라면,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일례로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하이푸시술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자궁에 특화된 하이푸레이디는 1.1㎜ 초점으로 병변을 미세하게 치료할 수 있다. 이는 정상기능을 하는 자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병변과 인접한 기타 장기, 신경과의 안전거리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난소낭종과 자궁내막증의 경우, 경화술을 적용할 수 있다. 경화술은 질초음파와 질초음파 끝에 달린 가이드니들을 이용하여 난소낭종 및 자궁내막증 안에 있는 물질을 흡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상난소 일부도 함께 제거되는 종양제거수술과 달리 문제가 되는 부분만 치료하기 때문에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대표원장(산부인과 전문의)는 "하이푸레이디는 자궁에 특화된 장비로서 더욱 세밀하게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치료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고 경화술 역시 난소의 기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의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두 시술 모두 섬세한 시술 스킬이 요구되기 때문에 시술 사례기 풍부한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은 필수다"라고 당부했다.

[도움말=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대표원장(산부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