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학생 없는 '사랑나눔 운동'

도교육청, 여름방학 맞아 학급별 대책 마련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월 여름방학을 앞두고 결식학생, 극빈가정의 학생, 소년ㆍ소녀가장, 만성질환 및 심신장애로 인해 소외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여름방학 시작 전까지 학교별로 방학기간중 결식 가능성이 있거나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학생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이들 학생들과 같은 반 학생 및 담임교사가 자주 서로 방문하며 도움을 주고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 등과 연계, 방학기간 식사를 제때 못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으며 장기간 소외감 등으로 인해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학생에 대해서는 전문의를 통한 적극적인 치료도 안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에서는 오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도내 고등학교 학생부장 연찬회를 갖고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올 여름방학 사랑나눔 운동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경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랑 나눔 운동'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이웃을 돌볼 줄 알고 가족을 안을 줄 알며 사회를 내 집처럼 헤아릴 줄 아는 시민의식이 길러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