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완, 미친者 증명했다…해설진 "안 뽑혔어도 진짜 수훈은 이 선수" 이유는? 화제

(사진: SBS 중계 화면)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NC 다이노스 김준완이 슈퍼 캐칭 퍼레이드로 인생 경기를 선보였다.

이날 그가 라인업 가장 높은 자리인 테이블 세터로 나서 세 번의 타석 중 두 번 루상에 나간 뒤 모두 홈으로 들어와 공격 면에서 제몫을 다 해준 가운데 수비로 더 큰 활약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그는 앞에 떨어진 공은 잘 대처하고 측면으로 빠질 뻔한 공은 몸을 날려 슈퍼 캐치를 해 분위기를 빼앗기지 않도록 독보적으로 활약했다.

경기 직후 그는 스크럭스의 만루 홈런에 밀려 수훈으로는 못 뽑혔지만 인터뷰 명단에 들었고 SBS Sports 이순철 위원은 "뽑힐지 모르겠다"라고 예측했지만 KBSN 장성호 위원으로부터 "한표 주고 싶다"라는 극찬을 받아 진가를 가늠케 했다.

이후 그가 "타격에 자신 없진 않지만 공 보는 능력이 부족했다. 그래도 지켜보기만 할 순 없어 적극적으로 임했다"라고 언급하며 공수 활약을 뽐낸 가운데 NC는 두산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