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에 첨단시스템 장착

도, 내년부터 경기 전역으로 확대

경기도내 시내버스가 올해 말까지 위성항법장치(GPS) 등 첨단 시스템을 장착한 '똑똑한 버스'로 거듭난다.

   
▲ 경기도는 시내버스에 올해 말까지 위성항법장치(GPS) 등 첨단 시스템을 장착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 전역을 운행하는 3천429대의 시내버스에 GPS를 부착, 도내 31개 시ㆍ군에 설치된 교통상황실에 운행정보를 송신하면 상황실에서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된 버스정보단말기에 이같은 내용을 알려주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버스도착 알림서비스(BIS)를 실시, 이용자가 휴대폰ㆍ인터넷 등을 통해 버스노선과 버스위치ㆍ도착예정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초부터 부천과 안양시에서 시범실시를 하고 있으며, 개선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전 도내 시내버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승객들이 정류장에서 버스탑승 대기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있으며, 시내버스 운행상항이 상황실에 자동으로 보고돼 무정차ㆍ급출발ㆍ급제동ㆍ배차간격 미준수 등 불법ㆍ난폭운행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 야광형 번호판 설치, 버스 디자인 개선, 출입구에 미끄럼 방지판 설치 등을 통해 '깨끗하고 똑똑한 경기버스'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