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장' 정몽규, 공금 횡령 빼고 선택적 사과? "빼돌린 공금만 1억은 가뿐하게…"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9일 정 회장이 최근 축구협회를 둘러싼 수많은 소문들에 대해 설명,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가져 입장을 전했다.

신태용 감독을 향한 무한한 신뢰뿐만 아니라 공금횡령과 히딩크 부임설, 잇따른 참패에 축구 팬들이 이의를 제기, 불만을 표출하자 정 회장이 직접 입을 연 것.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 회장은 한국 축구 팀의 잇따른 참패에도 신 감독을 향한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 축구 팬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이 가운데 정 회장이 지난달 14일 세간을  분노케했던 공금 횡령 사건에 대해서는 입장을 발표하지 않아 더욱 탄식케 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임직원 12명은 법인 카드를 자신의 개인 카드처럼 사용, 공금 약 1억 원을 유흥비, 피부관리 비용 등에 사용하기도 했다.

이 같은 정 회장의 선택적 사과문에 온라인에서는 그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