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고양이 증식억제 시술

시, 27일부터 수의사회에 위탁 400마리 포획

수원시는 오는 27일부터 주인없는 고양이 400마리를 포획, 중성화 시술을 통해 고양이 증식을 억제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수원시수의사회에 위탁,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고양이로 인한 민원이 많은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잡기로 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한 달 동안 300마리를 중성화했으며 이번에 추경예산 2천300만원을 확보해 추가 사업을 벌이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1천200여마리의 주인없는 고양이를 포획, 중성화시켜 1만5천마리의 증식억제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 주인 없는 고양이가 야간에 주택가를 배회하며 행인을 놀라게 하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서 이에 대한 민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 각 구청에서 고양이 포획 틀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