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투신 자살한 아내의 시신을 직접 염하며 동영상 촬영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지난달 6일 서울 망우동 자택 건물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내 최 씨의 시신을 직접 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영학은 1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휴대폰으로 최 씨를 염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동영상 속에서 이영학은 "우리 마누라가 제일 예쁘다"라며 "마지막에 이렇게 만질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최 씨의 입과 가슴 부근에 입맞춤을 하기도 한다.
이후 진행된 경찰 조사를 통해 이영학은 "온종일 (아내를) 염하는 동영상을 본다. 그러면 아내가 염할 당시 온몸이 다 꿰매진 모습으로 꿈에 나와 뽀뽀해주고 간다"라고 진술하기도 했다.
특히 이영학은 최 씨가 투신한 직후 촬영된 CCTV 영상에서 태연하게 전화 통화를 하거나 "성폭행 당해서 자살한 것"이라며 묻지도 않은 자살 이유를 인근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아내의 자살을 방조했거나 타살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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