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채권추심된 차량을 회수하기 위해 경찰에 도난차량으로 허위 신고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김모(57)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S캐피털 직원인 김씨는 지난해 10월 5일 S캐피털에 대출금을 갚지 않아 채권추심된 A씨의 SM5승용차를 경찰에 도난 차량으로 신고하는 등 지난 2003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78차례에 걸쳐 허위로 도난신고한 혐의다.
조사결과 김씨는 경찰이 찾아 준 50여대의 차량을 회사에 넘겨 1대당 수십만원의 수당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씨가 상습적으로 경찰의 업무를 방해한 점을 감안,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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