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 성추행 의혹, 리즈 위더스푼 성추행 고백…"영화 출연 원해? 그럼 입다물어"

(사진 : 영화 '러브, 어게인' 스틸컷)

미국 영화감독 제임스 토백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다수 매체는 "제임스 토백 감독이 여배우 30여명 성추행을 한 의혹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16일 미국에서 열린 '엘르 우먼 인 할리우드' 시상식에서 리즈 위더스푼이 밝힌 할리우드 현실이 새삼 화제다.

이날 그녀는 "할리우드 여성들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는 내 경험을 매우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나는 잠들지 못했고, 다른 이들에게 내 기분을 말하지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당시 에이전트와 제작자들은 침묵해야만 영화에 출연할 수 있다고 협박했다. 그들에게 분노를 느낀다"며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슬프지만, 나는 말할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이 같은 경험을 일찍 털어놓지 못해 고통스러웠다. 최근 며칠간의 모든 이야기를 듣고, 나는 혼자가 아니라고 느꼈다. 진실을 말해야만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임스 토백 감독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