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에 따른 백내장, 레이저 장비 이용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 가능"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해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눈으로 들어온 빛이 망막에 상으로 맺히기 전에 수정체를 통과하다가 빛이 흩어지게 되어 시야가 번져 보이는 것이다. 색상이 원래와 다르게 왜곡되어 보이기도 하며,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기도 한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더 잘 보이는 주맹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의 발병 원인은 유전, 당뇨병, 약물, 외상 등 다양하지만, 주된 원인은 노화로 나이가 들면서 투명했던 수정체가 서서히 혼탁해지는 경우가 많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백내장 초기증상은 노안과 증상뿐만 아니라 발병 연령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노안은 근거리 시력이 저하되는 것이며, 백내장은 근거리뿐만 아니라 시야 전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차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백내장 수술은 크게 초음파 백내장 수술법과 레이저 백내장 수술법이 있다. 초음파 백내장 수술은 각막의 가장자리 부위를 2-3mm정도 절개한 후 혼탁한 수정체를 초음파로 분쇄해 흡입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 이 수술법은 수기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손 흔들림이 있을 수 있으며, 과한 초음파 에너지에 눈이 장시간 노출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레이저 백내장 수술법이다.

레이저 백내장 수술법은 초음파 기계와 의료용 칼 대신 백내장 전용 카탈리스 레이저 장비를 이용해 수정체낭을 절개한다. 손 흔들림이 없어 각막에 손상을 입지 않으며, 초음파 백내장 수술에 비해 수정체 전낭 절개시간을 1.5초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입체 CT촬영을 통해 수집된 안구 정보를 실시간 반영하므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술 성공률과 시력 회복력 또한 현저히 높다.

구오섭 원장은 "최근 디지털 전자기기의 잦은 사용으로 인해 백내장 발병 연령대가 중 장년층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사회활동이 왕성한 연령층인 만큼 안전성과 수술 후 시력회복력에 대한 걱정이 많다. 수술 후에 안경 착용을 원하지 않는다면 시력교정이 가능한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를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구 원장에 따르면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는 미국 FDA승인을 받은 렌즈로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으로 우수한 시력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고 또한 빛 번짐을 최소화 시키고 색수차를 보정해 대비감도를 향상시켜 낮과 밤 모두 일관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