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최시원의 반려견 사고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일관 대표 김모 씨는 지난달 30일 최시원 가족이 키우는 개에게 정강이를 물리는 사고를 당했고, 지난 6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사고 이후 최시원 부자는 김씨의 장례식장을 찾아 사죄했고, 유가족 측은 쏟아지는 언론 보도에 "(최씨 가족을)용서했다"고 밝히며 비난과 근거 없는 언론 보도를 자제해주기를 당부했다.
그러나 사고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최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씨와 가족이 문이 열린 엘리베이터 안에 있고, 개 한 마리가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와 김씨의 정강이를 물었다. 이때 뒤따라 들어오던 사람이 개를 끌어 안고 문 밖으로 나가는 장면이 담겨있다.
앞서 최씨는 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 문이 잠시 열린 틈에 가족의 반려견에 물렸다고 밝혔으나 주인이 뒤이어 들어온 것을 두고 외출을 하려던 상황이 아니었냐는 주장이 나온 것.
과거 최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목줄이나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채 엘리베이터를 타는 사진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또 관련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사람이 와도 안무는 그날까지 전 배울겁니다" "제가 사람들을 물기 때문에 주 1회 1시간씩 교육받아요(엄마랑 누나랑)" 등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특 역시 지난 2015년 "못생겼어. 강아지 아니야. 이건 돼지야. 막 나 물었어. 날 무시하는 듯한 저 눈빛. 못생겼어. 시원아 잘 키워봐"라는 게시물을 남겼다.
이웃 주민들 역시 개가 평소 경비원 등 주위 사람을 물어 문제가 됐다는 증언을 했다.
이에 청와대 게시판에는 이른바 '최시원법'을 만들어달라는 청원이 올라오며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