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스티븐 연이 '워킹데드 시즌8' 응원에 나섰다.
스티븐 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ve you guys. 100 episode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언급한 '워킹데드 시즌8'은 24일 밤 11시 미드 전문 FOX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됐다.
FOX 채널은 "'시즌8'은 최강 악역 네간의 무리에 맞서 주인공 릭 일행이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서는 내용으로 구성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시즌7을 끝으로 하차한 글렌 리 역의 스티븐 연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동양인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그는 지난 6월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할리우드 내 동양 배우들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화이트 워싱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아시아계 배우가 할리우드에서 성공하는 법이 있냐"는 질문에 "많은 요인들이 얽혀있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다"며 "할리우드 역사를 봤을 때 아시아계 배우들의 억압된 목소리가 분명 있었다. 하지만 많이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굉장히 운이 좋은 편이었다. LA에 와 연기를 하고자 했을 때 맡았던 배역들이 전형적인 아시아인이 아닌 괜찮은 배역들이었다. '워킹데드' 속 글렌도 그렇다"고 밝혔다.
그는 "적은 기회를 받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할리우드의 방향은 바뀌고 있다. 아시아계 아이들이 '나도 할 수 있다' 생각하고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응원하기 시작한다면 시간에 희망을 걸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