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첨단업체, 경기도에 R&D 센터 설립

방미 손학규 경기지사, MOU 체결

   
▲ 손학규 경기지사는 22일 오후7시(한국시간 6월23일 오전9시)에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있는 크레선트 호텔에서 사이칩사 CEO 조지 바버씨와 500만달러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하고 만찬을 함께 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세계적 NT(나노 테크놀로지)업체인 미국의 자이벡스(Zyvex)사와 통합무선모듈 공급업체인 사이칩(SyChip)사가 500만달러를 투자해 경기도내에 반도체 R&D 센터를 각각 설립한다.

첨단외국기업유치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중인 손학규 경기지사는 22일 오후 5시(현지시간) 텍사스 댈러스의 자이벡스사 본사에서 이 회사 제임스 본 에르 CEO를 만나 이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나노 조작기기 및 나노물질 제조업체로 유명한 자이벡스사는 5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경기도에 반도체 R&D센터를 설립하게 되며, 도(道)는 센터가 들어설 건물을 자이벡스사에 유상제공할 방침이다.

손 지사는 이어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 댈러스 크레센트 코트 호텔에서 사이칩스사의 조지 바버 CEO와 만나 사이칩스사가 500만달러를 투자해 오는 2007년까지 경기도에 반도체 R&D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손학규 경기지사는 22일 오후 5시(한국시간 6월23일 오전7시)에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있는 자이벡스 본사에서 자이벡스사 CEO 제임스 본 에어씨와 500만달러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사이칩스사는 무선고주파의 'SiP(시스템 인 패키지)'분야를 이끌어 가고 있는 벤처회사로 개인 휴대용 정보단말기와 무선전화기 등에 사용되는 무선고주파 칩과 WRAN(무선랜)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손 지사는 "나노기술 및 개인 무선전화기 등의 핵심부품 제조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두 업체가 경기도에 R&D 센터를 설립함으로써 국내 해당 분야의 기술혁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