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들이가 한창인 가을, 전국의 단풍 명소 및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연일 북적인다. 그중에도 서울, 수도권에서 가깝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근교 여행지는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아 이맘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주말이면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이들이 찾는 서울, 수도권 근교 여행지는 그 기대에 힘입어 가을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더불어 수확의 시기로 넉넉함이 특징인 가을 축제는 고품질의 지역 특산품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오는 11월 근교에서 열릴 여러 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그중에서도 경기도 이천시에서 마련한 이천 인삼 축제는 나들이와 함께 고장의 특색 역시 십분 느낄 수 있는 장으로 사람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주말 3일간 이천설봉공원에서 열리며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이천의 6년근 인삼을 만나볼 수 있다.
본래도 맛있는 쌀과 함께 여러 음식점은 물론이고 볼거리까지 풍성하기로 잘 알려진 이천시는 다양한 식도락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특히 이천 맛집으로 매스컴에도 여러 번 소개되며 이천 시민들의 오랜 인정을 받고 있는 돼지갈비, 냉면 전문점이 나들이 시즌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년간 양념갈비의 대가를 지켜온 ‘오동추야’가 그곳으로 오직 국내산 냉장 돼지고기만을 사용해 양념뿐만 아니라 고기 본연의 맛이 잘 살아있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수준급 숯불갈비와 함흥냉면을 내놓기로 입소문이 난 까닭에 이천 사람들도 많이 오는 단골집으로 알려졌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수제돼지갈비는 질 좋은 고기에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을 사용한다. 녹차를 우려낸 물과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만든 천연양념이 비결이다. 돼지생갈비 역시 선도가 좋은 것만을 엄선해 그날그날 한정으로만 판매한다.
특히 여름에는 줄을 서서 먹을 만큼 유명한 ‘오동추야’ 냉면은 손반죽으로 특색있는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LA갈비와 불고기 역시 오랜 내공의 맛을 선보인다. 점심 특선으로 돼지갈비와 소불고기 정식을 마련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반찬 역시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이 좋아 든든한 식사를 만들어 준다. 홍어무침, 육회, 묵사발, 감자샐러드 등 정성이 있는 음식들이다.
이천의 중심가인 미란다호텔에 인접해 관광객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시민들도 자신 있게 추천하는 이천 맛집. 조만간 가을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이천의 축제와 함께 소문난 돼지갈비 전문점에서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