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폭행, 어제 오늘 일 아냐…수술실에서도 "이 XX가 죽으려고 환장했나" 막말 논란

(사진: YTN 뉴스 캡처)

부산대병원 전공의 11명이 2년동안 지도교수에게 상습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YTN은 2014년, 2015년 부산대병원 전공의 11명이 지도교수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피해 전공의들은 해당 교수의 파면과 해임을 요구했지만 학교 측은 이를 덮으려는 태도를 보였다.

지난 17일에는 한 사립대학교 병원의 수술실에서 폭언, 폭행 장면이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집도를 맡은 교수는 "왜 이 XX아, 묻는 말에 대답을 안해? 이 XX가 죽으려고 환장을 했나. 이 XX가" "XXX한테 이야기를 해야지. XXX한테 인마, 이 XX야"라는 막말을 퍼부었다.

그럼에도 화를 못이긴 교수는 수술용 가위로 내려치는가 하면 "왜 이 XX야. 세 번, 네 번 물어보는데? 말 안 하면서 사람 열받게 만들어. 내가 그런 것들 때문에 열 더 받는 거 알아 몰라?"라고 따져물었다.

이 교수는 다른 수술에서도 마찬가지로 "아, 좀 활짝 좀 펼쳐라. XX야. 어정쩡하게 하지 말고. 이 XX야, 잠 좀 깨라 인마"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해당 교수는 3달간의 정직 처분을 받는 것에 그친 것으로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