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이영학 계부, "여기서 나가면 죽는다" 단 하나의 세상이었기에?

▲ '어금니 아빠' 이영학 계부 (사진: YTN)

'어금니 아빠'와 관련된 또 하나의 사건이 터져 화제다.

지난달 딸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논란이 됐던 이영학과 그의 아내를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해온 혐의를 받은 계부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계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가 발생해 그가 성폭행을 해왔다고 알려진 며느리의 죽음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10대에 아이를 낳고 불행한 삶을 산 것으로 알려진 이영학의 아내에 대해 한 대학 교수는 "두 사람의 관계가 맹목적이었을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영학을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살았을 가능성이 크다. '나는 여기서 나가면 죽는다'는 식의 종속적 관계였을 것이다"라고 추정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내는 늘 그의 말에 큰 소리를 내지 못했다"라는 동네 지인들의 증언이 주를 이뤄 더욱 논란을 증폭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