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요즈음은 여행을 즐기기 최적의 시기다. 특히 여행 마니아들이 최고의 여행 방법으로 손꼽는 방법은 자전거 라이딩을 통한 여행이다. 제주는 해안길을 따라 달리며 억새와 바다의 풍광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자전거 라이딩 투어에 특화된 지역이다.
그 중 서귀포 표선 일대는 조용히 사색을 즐기며 여행을 즐기기 최적화되어 있는 곳이다. 제주 표선에서 자전거를 이용해 가볼만한 곳과 맛집 등을 알아본다.
흔히 자전거를 타면 하체운동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페달링을 위해서는 전신을 이용해야 하므로 자전거 라이딩은 전신운동은 물론 심폐지구력 향상과 신체 모든 관절 강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야외에서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돼 우울증 치료에 탁월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 표선에서 쉽게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근처에 있는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는 3시간 동안 5천원에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인근에 있는 제주민속촌을 비롯해 해안도로를 따라 표선해수욕장이나 방파제로 향해 보자. 서귀포 바다 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바다 내음에 어울리는 먹거리를 찾는다면 이 근방 유명 횟집으로 페달을 밟아 보자. 그 중 대표적인 곳으로 들 수 있는 제주 표선 맛집 ‘다미진 횟집’은 16년 전통에 현지인이 추천하는 횟집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공식적으로도 제주도 지정 우수 관광업체, 서귀포 시 지정 모범음식점, 제주 관광협회 지정 베스트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급 생선으로 손꼽히는 도미를 참돔, 벵에돔, 꽃돔, 호박돔 4가지 종류로 즐길 수 있는 특 모듬회는 다미진 횟집의 대표 메뉴이다. 여기에 제주의 대표적 생선류인 은갈치회, 고등어회, 옥돔구이, 갈치조림을 비롯해 문어숙회, 산낙지, 뿔소라, 전복, 새우 등으로 구성된 모듬 해산물과 함박스테이크, 초밥, 튀김 등 푸짐하고 다양한 쓰끼다시가 제공된다.
탕 종류도 얼큰한 매운탕과 맑은 국물의 지리탕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다미진 횟집 관계자는 “돔 갈빗살과 비법 양념이 들어간 매운탕 맛은 공중파에서 제주 표선 맛집으로 소개가 됐을 정도로 유명하다. 제주의 맛을 담은 한라산 소주나 오메기술과 곁들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