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탈루냐의 독립공화국 선포안이 가결돼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은 카탈루냐 자치의회는 무기명 표결을 통해 찬성 70명, 반대 10명, 기권 2명으로 독립 선포안을 가결했다고 전했다.
앞서 10월초에 진행된 투표에서는 지역 유권자의 90%가 분리·독립 주민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졌다. 하지만 스페인 중앙정부는 투표 자체가 위헌이라며 무효라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또 중앙정부가 투표를 막는 과정에서 90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형준 교수는 이 같은 독립 논란에 대해 "스페인이 우리나라와 국민 소득이 비슷하지만 바르셀로나 국민 소득은 약 4만 달러다"라며 "해운이나 항만, 관광, 급속업 등 스페인의 산업 중심지"라며 "스페인 중앙 정부 입장에서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법적으로 독립은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며 영토보존권과 주권 국가의 기존 영토는 우선 보호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지만 이것과 충돌되는 원칙이 있는데 정치적 단위를 결정할 권리가 충돌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