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이영학 부인, 상하의 벗겨진 모습으로 숨져 "혈흔 묻은 휴지" 의문

이영학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부인이 숨질 당시의 모습에 주목했다.

28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새벽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5층 자택에서 투신해 숨진 이영학의 부인 최 씨의 자살이 아닌 타살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투신을 목격한 한 주민은 "옷이 올라가 있었다. 딱 붙는 티셔츠가 가슴 위까지 올라가 있었다. 가슴까지 봤는데 온몸이 문신이더라"라고 상황을 전했다.

실제로 CCTV에 담긴 최 씨의 투신 직후 모습은 상의는 어깨선까지 내려가 있고 하의도 일부가 내려져 있었다.

이에 전문가는 "일부러 윗옷을 걷어 올리고 추락을 하는 경우는 없다. 윗옷이 올려져 있었다는 건 사망 전에 뭔가 다른 일이 있었다는 걸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투신 직전 최 씨가 찢어진 이마의 피를 휴지로 닦고 있었다는 상황도 의문이다.

CCTV에서는 최 씨가 추락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혈흔이 묻은 휴지도 함께 떨어졌다.

이영학은 이를 "부인이 의붓시아버지의 성폭행으로 인해 아이를 임신할 가능성이 있다며 자신을 비하하는 이야기를 해 모기약 통으로 머리를 살짝 내려쳤다"라고 진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