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서 전체 1위 지명, 허훈 "순위 중요치 않아…프로 적응이 첫 번째"

(사진: KBSN 스포츠 'KUSF 대학농구리그')

허재 감독의 아들로 유명한 허훈이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목됐다.

30일 열린 2017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농구선수 허훈이 가장 먼저 프로에 입단했다.

그는 작은 신장(180cm)이지만 뛰어난 패스워크와 영리한 경기 조율 능력으로 대학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를 차지한 그가 지난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드래프트 순위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고백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그는 "어떤 순위로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1순위란 말은 마음만 받고 싶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프로에 가서 적응하는 것이 첫 번째고 제가 가서 죽을쑬 것인지 잘할 것인지는 가봐야 알 것 같다"며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