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X김주형, 85년생의 인상 깊은 플레이 회자 "밥 사야할 듯…밥상 걷어찬 셈"

(사진: KBS2 중계 화면)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기아의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가 화제다.

김재호와 김주형이 각각 아쉬운 플레이로 야구 팬들이 뜨거운 반응이 얻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비난 또한 쏟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김주형은 9회 말 1사 1루에서 조수행의 번트 타구를 1루로 정확하게 던지지 못해 아찔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재호가 9회 2사 만루에서 초구를 높이 띄우면서 아쉬운 수비 뒤 성급하게 배트를 휘둘러 기아가 통합 우승을 거머쥐며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직후 야구 팬들은 "밥 한 끼 사야될 듯", "저 정도면 X맨", "만들어 준 밥상도 걷어 차버림", "기아의 은인하다", "부상인데 계속 나와서 실수하더라" 등의 우승 뒤 아쉬움과 실소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85년생이면서 경기에 늦게 투입돼 아이러니하게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인상 깊은 모습을 남긴 두 사람을 향해 경기 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