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의 곱창 전문점, 의정부역 맛집 '대가곱창'

 

음식을 여행의 묘미라고 하는 것이 단순히 먹는 즐거움 때문만은 아니다. 음식은 지역의 문화, 환경이 두루 조화된 부분으로 같은 음식이라 해도 고장마다 다른 점을 찾을 수 있다. 동시에 아예 공통점이 없는 특별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는 재미도 있다.

요즘같이 쾌청한 날씨 속에서는 주말, 휴일마다 가까운 근교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동시에 그곳에서 즐길 음식점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나라의 대표 서민음식 중에 하나인 '곱창'은 소와 돼지 소장 부위를 가르키는 말인데 과거 고기가 귀하던 시절 서민들이 고기 대신 섭취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아주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경기북부의 교통, 산업,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도시인 의정부에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내공의 곱창 전문점이 있어 방문객들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의정부에서만 15년 이상을 운영한 '대가곱창'이 그 곳으로 의정부 시내 맛집을 찾을 때는 꼭 듣게 되는 집이다.

대가곱창은 곱창으로 식당을 해온 경력이 왕십리에서부터 무려 30년이 넘어 그 노하우와 내공이 맛에서 묻어난다. 본래는 상호가 거북곱창이었으나 대가곱창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으며, 예전부터 맛을 알고 찾는 단골이 많아 늘 북적인다.

대가곱창의 특징은 소곱창과 돼지곱창을 모두 선보인다는 것. 취향에 맞게 선택하거나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다. 쫄깃하고 푸짐한 이 집 곱창은 신선함이 무기로 고소함이 더욱 살아있다. 좋은 불에 구워내는 점도 비결이다.

곱창을 다 먹은 후에는 감칠맛을 더한 볶음밥으로 든든함을 채울 수 있으며, 가게 내부가 아늑한 분위기로 술 한 잔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이 많은 이곳은 위생, 청결에도 특별히 신경 쓰고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다. 의정부역 맛집으로 알려져 찾아가기에도 편리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