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궁근종은 대표적인 부인과 질환이다. 여성 3~4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발병률이 매우 높지만, 증상이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검진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자궁근종을 발견하게 되면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잦았지만, 최근에는 치료기법이 진화되어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도 자궁근종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자궁내막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서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인 자궁경과 하이푸시술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 자궁근종제거술은 복부는 물론 정상 자궁벽과 자궁내막에도 절개와 봉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궁강이 노출되고 내막손상의 우려가 있다.
자궁경은 자궁내시경으로,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과 같은 원리로 작동한다. 자궁 내부를 직접 들여다보며 병변을 진단하고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자궁근종 중에서도 점막하자궁근종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자궁경은 수면내시경으로 진행되고 시술 시간은 약 30분 내외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신체 부담이 적다. 입원이 필요 없고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이 자궁경 치료의 장점이다.
점막하자궁근종이 아닌 자궁벽을 파고든 자궁근종은 하이푸시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복부를 투과한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근종을 선택적으로 괴사시키기 때문에 전신마취와 절개, 봉합이 필요하지 않다. 이 덕분에 출혈, 감염, 복강 내 유착 등의 위험부담을 함께 덜 수 있다.
특히 자궁에 특화된 하이푸레이디는 보다 정밀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치료가 가능하다. 하이푸레이디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싱크로 영상구현 방식이 채택되어 있다. 싱크로 영상이란 MRI영상과 초음파영상을 융합 구현하여 골반 내 장기를 눈으로 들여다보듯 식별 가능한 기술이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세포만을 세심히 파괴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는 영상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대표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다양한 위치에서 발견된 다발성 자궁근종의 경우 자궁경과 하이푸레이디 두 가지 치료요법을 동시에 적용할 수도 있다”며 “다만 어떤 치료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경험 많은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상산부인과는 자궁과 난소의 질환을 비수술로 치료하는 특화 병원이다. 하이푸레이디, 자궁경클리닉, 경화술 클리닉을 갖추고 자궁난소 보존술의 선두를 이끌고 있다. 최동석 원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고 삼성의료원 외래 교수 겸임 중이며 유럽암병원(IEO), 독일 본(Bonn) 대학병원 등의 유수 의료기관과의 교류로 국내 산부인과 치료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도움말=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대표원장(산부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