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추모식 경기대서 열려

백범 김구 선생 서거 56주기를 기리는 백범 추모행사가 25일 오후 수원 경기대에서 열렸다.

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과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남지부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엄용수씨가 사회를 맡고 전태일 열사 어머니 이소선씨, 박종철 열사 아버지 박정기씨, 이한열 열사 어머니 등이 참석, 추모사를 낭독하고 백범 정신을 기렸다.

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 홍원식 사무처장은 "김구 선생은 모든 계층을 포용하며 약자의 권익을 위하고자 '백정범부(白丁凡夫)'의 약자인 백범을 호로 했다"며 "지도층 중심으로 이뤄진 지금까지의 추모식과는 달리 진심으로 민족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모여 백범 선생을 기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