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새천년수영장에서는 ‘제3회 수원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개최돼 20개 등급 142개 종목에 걸쳐 열전이 펼쳐졌다.
김용서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장애인 수영대회는 순위만을 겨루는 대회가 아니라 장애우들이 자신감과 사회적응 능력을 기르고 함께 즐기는 축제”라고 말했다.
환영사에 나선 한국장애인수영연맹의 김귀헌 회장은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3회를 거듭하며 이번 대회에 214명이 참가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하며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 수영 저변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대표로 나선 김선길씨와 서기숙씨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정정당당하며 최선을 다하는 경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선서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상 부문에는 17명이 참가한 안양수리종합사회복지관에게 돌아갔으며, 개인 MVP 부문에서는 김수복(삼육재활센터)씨와 김지윤(삼육재활센터ㆍ여)씨가 각각 수상했다.
| ▲ 남자부 MVP를 수상한 삼육재활센터의 김수복씨(좌), 단체상을 수상한 안양수리종합사회복지관의 수상(우)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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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장애인연합회의 특별상 수상 모습 | ||
한국장애인수영연맹의 박영석 사무국장은 “수영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장애우들 역시 이러한 기쁨을 큰 선물로 가지고 돌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가 개최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송기출 관장은 “전국장애인수영대회를 위해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장애우들의 편의를 위해 준비를 해왔다”면서 “장애인수영대회를 계기로 장애우 복지를 위한 행사와 정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전국장애인수영대회는 장애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20개 등급으로 나눈 후 다시 성별과 연령 및 구간 등을 고려해 142개 종목으로 세분화돼 경기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