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아토피 건선, 한의원에서 제시하는 치료법은?

<사진=창원 하늘체 한의원 차건원장>

가을철 환절기는 아토피피부염에 고생하는 이들에게 걱정의 계절이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모 씨(29, 여)의 경우 매년 찾아오는 환절기에 피부 관리에 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쉽게 수분을 빼앗기고 건조해지는 피부에 보습에 고민하고 있다. 환절기의 경우 가려움이 심해지며 잠잠했던 아토피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성인 아토피는 물론 자녀를 키우는 부부들의 경우도 아토피에 대한 걱정이 크다. 자제력이 떨어지는 유아들의 경우 아토피에 대한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피부를 긁어 상처를 키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섭취하는 음식 또한 아토피를 다스리는데 적절치 않아 식단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토피는 피부 발진 증상으로 나타나는 만성 염증 질환이다. 초기에는 피부가 달아오르는 정도지만, 악화정도에 따라 심각하고 지속적인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 갈라짐 등을 동반한다. 성장하면서 대부분 자연적으로 완화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 소아 때 아토피피부염을 앓은 사람 중 약 40%가 여전히 아토피 피부염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 피부염이 만성화되는 경우 피부가 두꺼워지고 색소가 침착돼 검게 변하는 등 증상이 눈에 쉽게 띄는 곳에 나타나 환자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아토피와 건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올바른 생활습관 및 식습관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음식들을 섭취하고 인스턴트음식과 몸에 유해한 음식은 피해야 한다. 아울러 충분한 수분섭취와 보습관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한의학에서 보는 아토피, 건선 치료는 아토피가 발생하는 신체적 특성을 파악해 체질에 따른 처방으로 면역력을 바로잡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단순히 외부 피부치료가 목적이 아닌 체질을 바꾸는 내면적인 치료와 연고사용과 생활환경, 음식조절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아토피는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이 높인다면 충분히 호전 효과를 볼 수 있다.

창원에서 건선, 아토피치료를 하고 있는 하늘체 한의원의 차건 원장은 “환절기에 아토피나 건선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한의원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외부적인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토피와 건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체질 차이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잘못된 민간요법이나 외적인 치료로 끝나는 경우 오히려 병을 키우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여야 합니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부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환절기와 같이 건조한 날에는 수시로 보습제와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와 더불어 평소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날씨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평소보다 더 수분이 손실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한약으로 체질을 강화하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올바른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 의견을 밝혔다.

[도움말= 하늘체 한의원 차건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