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빈곤아동 지원센터 개소

‘행복한 홈스쿨’ ... SKC 年 4천만원 지원ㆍ컴퓨터교육 등 자원봉사

   
▲ SKC 직원들이 '행복한 홈스쿨' 개소식 후 아이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수원 지역 빈곤아동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을 SKC(사장 박장석) 후원으로 수원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영철)에서 27일 문을 열었다.

'행복한 홈스쿨'은 지역 빈곤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아대책이 사회복지사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과 관리를 맡고 SKC는 운영비와 인건비, 사원 자원봉사를 후원하며 수원온누리교회는 27평 규모의 컴퓨터실과 공부방, 식당 등의 장소제공과 자원봉사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SKC 박장석 사장,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 가수 신형원 등이 참석했으며 가수 신형원씨는 아동들을 위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함께 SKC 서울 본사와 수원공장 직원 300여명은 나뭇잎 모양의 종이에 '행복한홈스쿨'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은 ‘희망의 나무’를 보내와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참석한 SKC 박장석 사장은 "행복한 홈스쿨 후원으로 공장이 위치한 수원지역 빈곤아동들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이번 개소를 시작으로 수원 지역에서 2호, 3호의 행복한 홈스쿨이 개설되도록 후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C 수원공장 직원들은 앞서 22일 개소식 준비를 위해 컴퓨터를 기증하고 인터넷 설치 등을 했다.

SKC는 행복한 홈스쿨 운영비로 연간 4천만원을 지원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컴퓨터교육, 가족나들이, 캠프 참여 등 자원봉사를 하며 사회복지사에게 기관 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은 극빈 가정 아동들을 안전한 공간에서 보호하고 식사제공과 함께 사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아동들에게 학습지도와 미술, 그리기 등 특기교육을 한다.

기아대책이 마련한 이번 '행복한 홈스쿨' 개소로 인해 20여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되며, 장기적으로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에 있다.

※기아대책(www.kfhi.or.kr)은 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에게 ‘사랑과 식량’을 전하기 위해 1971년 창립된 국제적 기독교 구호단체로 한국에는 지난 1989년 설립돼 북한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63개국에서 긴급 구호와 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