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개최' 나훈아, 11년만에 관객 앞에 서는 이유는? "죽기 전에 죽을 만큼 꿈을 피우고 싶어서…"

(사진: 나훈아 콘서트 포스터)

가수 나훈아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나훈아는 지난 2006년 데뷔 40주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활동을 거의 중단해 왔다.

이에 이번 콘서트는 많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으며 공연을 보고 온 팬들 역시 그의 가창력과 무대매너에 흠뻑 빠지고 왔다는 후문이다.

특히 나훈아는 활동을 중단할 당시 특별한 입장발표를 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으나 지난 7월 컴백을 밝히며 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소속사를 통해 "갑자기 관객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워졌고 마이크 잡기가 힘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는 꿈을 파는 사람인데 꿈이 고갈되는 것을 느끼는 순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꿈을 찾아 떠나려 했다"며 "이번 앨범은 그가 그동안 가슴에 담은 꿈을 세상에 꺼내 놓은 앨범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런 저런 이유로 마음을 다치고 지쳐있는 국민께 큰 위로를 줄 수 있는 음악이 담겼다"며 "죽기 전에 죽을 만큼 꿈을 피우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