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성폭행 사건' 여직원, 저항하고 빌었지만 소용 없어…"입사 후 세명에게 차례로…"

(사진: 한샘 홈페이지)

'한샘 성폭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커뮤니티 게시판에 가구업체 한샘의 여성 신입사원 A 씨가 입사 후 남자 직원 세명에게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 등을 차례로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A 씨는 "술자리 도중 남자 동료가 화장실에 있는 나를 몰래 촬영했다. 이후 이 문제를 처리하던 중 가까워진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인사팀장으로부터 성관계를 요구 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회사에서는 이 선배에게는 3개월의 정직처분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하는 동시에 "나는 사건 당시에 하지 말라고 저항하며 빌었는데 그 사람은 내 말을 무시하며 웃음을 지었다"며 분노감을 표출했다.

A 씨의 글이 퍼지며 선배 B 씨의 신상과 함께 비난이 쏟아지자 그는 결국 A 씨의 주장에 반박하는 글을 게시했다.

B 씨는 A 씨와 주고 받은 대화를 공개하는 동시에 "강제성이 없었다. 사건 후에도 다시 연을 이어 갔다"고 입장을 표명해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상반된 주장을 두고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몰카를 찍은 동료와 인사팀장은 해고 처리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