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에 성희롱한 교사를 향한 대중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2일 다수의 매체는 "대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에 성 상납 요구 등의 성희롱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동료 교사와 졸업생은 "해당 교사는 그전부터 학생들에 성 관련 발언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사는 학생징계조정위원회에서 "술 먹어 기억이 안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학교는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달 2개월 정직처분을 내렸고, 이에 해당 교사는 오는 12월 다시 교단에 서게됐다.
지난 10월 양산의 모 고등학교에서도 학생이 성희롱 피해를 주장하며 학교에 대자보를 붙이기도 했다.
대자보에는 "이 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을 비하하고 선생님이란 명분을 이용해 해서는 안 될 말과 해동을 하는 걸 많이 봤고 들어왔으며 또 직접 겪었다"며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치마로 복도를 닦아 보라. 과제 제출일자를 어겨 죄송하다고 말하러 갔을 때는 신발로 뺨을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냐"고 주장했다.
이어 "대가리를 깨버리겠다. X신 등의 말을 들었다. 심지어는 속옷 끈을 손가락으로 건드리는 행동까지 당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학생의 대자보에 교육청과 경찰서는 공동으로 학교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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