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어준, "왜 사회에 총구 겨누는 거냐고?…X 팔리고 짜증나"

(사진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어준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4일 첫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시사, 정치 문제를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짚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사건과 더불어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대중들이 궁금했던 논란에 대해 방송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가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가운데 지난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사회에 의혹을 제기하는 이유가 회자되고 있다.

이날 그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니까 이상하다고 말하는 거다. '시대를 살면서 이 정도 문제 제기는 해야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나는 그걸 실천할 뿐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나라를 구해야 한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이런 거대 담론이 있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쪽팔리고 짜증이 난다"며 "거짓말하는 게 명백하게 보이니까 거짓말하는 거라고 말해주고 싶은. 누구나 느끼는 그런 감정을 표현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그는 "생각만 하고 실천을 안 하면 거기에서 끝나지만 내가 실천해서 또 다른 공명이 생기면 그게 또 힘이 되지 않나. 그리고 원체 호기심도 많다. 성격상 궁금하니까 의문을 제기하고 파헤치는 거다"라고 밝혔다.